경기 용인시에 거주하는 A씨(59)는 20대 때 직장을 1년 다니다 퇴사한 뒤 30년간 국민연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그러다 작년에 247개월치에 해당하는 보험료 전액을 추후 납부해 연금 수급권을 확보했다. A씨는 63세부터 매달 94만원씩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향후 10년만 연금을 타도 추납액 이상을 챙길 수 있는 '짭짤한 재테크'다.
현재 국민연금 추납 제도를 이용하는 분이 늘어나고 있다. 작년 이 제도를 이용한 국민은 14만7254명에 달했다. 2016년 말 무소득 배우자도 추납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뀐 뒤 추납 신청이 가파르게 늘었다.
국민연금은 금융회사에 가입하는 개인연금과 달리 물가상승률까지 반영해 연금액을 올려주기 때문에 실질 수익률이 높다. 국민연금 평균 수익비는 최저 1.6에서 최고 2.9로 나타났다. 가입자가 낸 보험료에 비해 적어도 1.6배 이상 더 많은 연금으로 돌려받는다는 의미다.
국민연금이 재테크로 활용되면서 국민연금공단의 '수령액 조회하기' 및 '미납분 조회하기' 서비스 이용자 역시 증가하고 있다.
국민연금 미납부 금액 조회하기
▼ M 건강보험 앱 설치
▼ 앱 실행 -> 보험료 납부
▼ 주민등록번호 입력 ->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
▼ 보험료 납부 -> 조회
▼보험료 납부 목록에서 미납부 금액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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