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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배드파더스 우이혼 출연 재방송 다시보기

2021. 2. 2.

[실시간사건사고] 김동성 배드파더스 우이혼 출연 인민정과 재혼

TV조선 '우리이혼했어요' 이하 우이혼에 전 쇼트트랙 선수, 코치 김동성이 출연했습니다. 그의 여자친구인 인민정도 동반출연했더라고요. 인민정 역시 이혼 경험이 있습니다. 김동성은 전처(오유진) 와는 2018년경 이혼을 했구요.

이혼 과정에서 전처는 김동성의 외도와 가정폭력을 주장, 구설에 올랐습니다. 또 김동성은 최순실(최서원) 조카인 장시호와 불륜이라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관련기사 : 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19/08/652012/)

뿐만아니라, 친어머니 청부살해를 시도한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중학교 교사의 내연남으로 지목된 일도 있었네요..

김동성은 현재 쇼트트랙 코치로, 초중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제작진이 배드파더스를 언급했고, 김동성은 코로나19 이전에는 지방에서 성인을 가르쳤는데, 코로나19로 아이스링크를 닫으니까 수입이 전혀 없었다며, 월급 300만 원을 받아 200만 원을 (양육비로) 보내줬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배드파더스(Bad Fathers)는 이혼 후 자녀 양육비를 주지 않는 아빠들의 이름, 사진, 직장정보 등이 등재된 사이트입니다. 현재도 김동성은 배드파더스에 올라가 있네요. 김동성은 이혼 당시, 전처가 두 자녀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을 가져가고, 자신은 2019년 1월부터 자녀들이 성년이 될 때까지 한 아이 당 매달 150만 원씩 지급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러나 전처는 지난해 1월부터 양육비를 못받았다고 소송을 했고 이후 김동성은 배드파더스에 등재됐습니다. 만나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김동성은 “있다. 내 기를 살려주는 친구”라며 “혼인신고는 아직 안 했는데 일이 마무리되면 결혼(재혼)할 계획”이라고 인민정을 언급했습니다.

김동성이 각종 구설수에도 방송에 출연한 이유는 방송 하면 출연료가 나오니까 양육비를 마련할 수 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하네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긴 하지요.. 

각종 사건, 사고에 휘말린 당시를 떠올리던 김동성은 심적으로 힘들어서 사람들에게 잊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스스로 인물 검색을 다 내리게 됐다네요. 포털사이트에 '김동성' 검색 시 인물정보에 나오지 않는 게 ㅠㅠ

그는 인민정이 같이 방송한다고 했을 때 되게 의아하고 미안했다는 심경을 밝혔는데요. 인민정의 주변 지인들은 김동성과 연인 사이임을 알고 '걔는 분명히 널 가볍게 만난다. 데리고 노는 거다. 이용당하는 거다, 정신 차려라'라는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네요.

이에 인민정은, “그때 나는 너희가 아는 사람은 뉴스 속 김동성인데 내가 옆에서 보는 인간 김동성은 그렇지 않다고. 그렇게 말하는 건 아니라고“ 하고 "더 이상 연락하지 말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사는지 보라고. 그런데 이렇게 잘 지내고 있지 않느냐”고 털어놨네요.

사실 김동성과 인민정은 어릴 때 만났다가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 사이라는데요. 김동성의 상처를 치유해주고 싶었다던 인민정. 

방송을 보니 김동성은 새벽에 아이들을 가르치고 오후엔 여자친구 인민정의 과일 가게 일을 도우며 투잡을 하고 있더라고요. (인민정이 온라인에서 과일을 판매하고 있음)

인민정은 데이트를 한다며 간만에 여유를 찾으며 신나보였는데요. 그동안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함께하지 못했다고 하더라고요;

한때는 국민영웅이었던 김동성.. 방송 이후 시청자 반응은 싸늘하네요~

둘 다 이혼한 사람이지만 각자의 가정에서 이혼했으니 프로그램 취지에 어긋난다는 의견도 있고, 그의 자녀들이 방송을 보면 충격을 받을 거라는 의견도 있고, 김동성씨 힘내세요라는 응원의 글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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