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 설사가 나올 듯한 아리아리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불안합니다. 혹시나 아기가 잘못된 건 아닐까? 걱정하실 텐데요. 오늘은 임신초기 설사배 원인과 통증 그리고 완화 방법까지 모두 정리했습니다.
임신초기 설사배 원인 TOP3
- 자궁 인대 이완
- 자궁 수축 작용
- 그 외
임신 중 약한 복통은 산모들이 겪는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심한 통증은 아닌데 불편하고 당기는 느낌 상당히 기분이 나쁜데요. 특히 임시 초기 이런 증상은 자궁 인대 이완에 의한 통증일 확률이 높습니다.
자궁 주변에는 자궁을 받치는 인대가 있습니다. 배 속의 아기가 성장함에 따라 자궁이 커지고 이때 그런 인대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통증은 생리통과 비슷하며 몇 초간 찌르는듯한 느낌입니다. 이런 인대는 자궁 크기뿐만 아니라 호르몬 변화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12주가 넘어가면 이런 설사배가 더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유는 자궁이 급속도로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낮에 오래 서있거나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할 때 등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통증은 주로 몇 초간 지속되고 사라집니다. 만약 통증이 지속되거나 출혈이 동반되면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설사배의 다른 원인 중 하나는 자궁이 출산을 대비해 일종의 수축 운동을 할 때 발생합니다. 가진통이라고도 말하는데요. 주로 통증은 배 위에서 시작해 아래로 퍼지면서 약간 뭉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만약 2분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그 외로 변비, 방광염, 신우신염, 자궁근종, 난소 낭종등의 영향으로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통증완화 방법 A to Z
- 간단하면서 규칙적인 운동
- 하루 10컵 이상 충분한 물 마시기
- 충분한 휴식 취하기
- 누워서 잘 때 가슴 쪽으로 무릎 당겨주기
- 천천히 움직이기
- 임산부 복대등으로 통증 도움받기
- 옆으로 누워 다리 사이에 쿠션 끼우기
- 새우잠 자듯 구부리기
- 일어날 때 몸을 동그랗게 해 구부려주면서 일어나기
오늘은 임신초기 설사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임신을 하면 몸이 변하므로 다양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특히 설사배 통증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이런 통증이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을 동반하면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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